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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무협 헌터물 가상현실 웹툰 로그인 무림 리뷰

by 디디몽키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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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무림

 

 

 

 

로그인 무림

세상의 경계인 게이트에서 몬스터 사냥을 하는 헌터들이 잘 먹고 잘 사는 시대. 주인공 진태경은 최하위 헌터라 벌이가 시원찮다. 어느 날, 낡은 VR 게임기를 줍게 되고 접속하니 무림의 세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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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몬스터가 튀어나오는 세상,
‘게이트’ 혹은 ‘던전’이 일상화된 현대에서 ‘헌터’라는 직업이 생겨남.
주인공 진태경은 그 중에서도 최하위인 F등급 헌터.
생활비 벌려고 고물 VR 게임기를 주워 중고로 팔려다 집에 들고 옴.

술 마시고 집에 돌아와 코골이 피해 VR 캡슐에서 잠깐 쉰다는 게
눈 떠보니 무림 세계로 이동해 있음.

알고 보니 이건 게임 세계고, 로그아웃도 안 되고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는 구조.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얻는 능력과 내공을 현실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음.
무림 속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현실에서도 사기급 파워업이 가능한 구조임.

게임 속에선 ‘태원 진가’라는 명문 무가의 막내아들로 살아가게 되고,
현실과 무림 양쪽을 오가며 강해지고, 양쪽 세계에서 점점 영향력을 가지게 됨.

 

 

리뷰
초반엔 그림체 때문에 말 많았던 작품임.
확실히 화려한 스타일은 아님.
하지만 보다 보면 적응되고, 전개나 연출이 좋아서 몰입하는 데 큰 문제 없음.
액션도 깔끔하고, 감정선도 꽤 잘 표현함.

스토리는 헌터물 + 무협물 + 가상현실 혼합 장르인데,
솔직히 말하면 이 조합이 조잡할 수 있음.
근데 이상하게도 잘 풀어냄.
무림에서 수련하고, 현실에선 얻은 능력으로 사기 캐릭터 되는 구조가
생각보다 개연성 있게 연결됨.

성장형 주인공이고, 무림에서는 꽤 고생함.
자동사냥 같은 치트 없이 퀘스트 깨고 수련함.
현실에선 빠르게 강해지긴 하는데, 정작 현실 파트 분량은 적음.
현대와 무림이 반반만 나왔으면 밸런스 더 좋았을 것 같음.

중간중간 개그 요소도 있고, 텐션이 무겁지 않아서 가볍게 보기 좋음.
진태경이 퀘스트 수행하면서 점점 양쪽 세계에 정을 붙여가는 것도 인상적임.
결국 가상 게임인데, 그 안의 인물들과 관계에 감정이입이 생기는 구조가
나름 울림 있음.

 


별점 : 4.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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