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웹툰 추천 리뷰,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 카카오웹툰

 

작가 앤트스튜디오

장르 판타지

이용등급 전체이용가

보는 곳 카카오웹툰

연재요일 수요일

 

 

줄거리

나는 ‘해골병사’.
주인인 서큐버스님을 용사로부터 지키지 못하고
그저 하찮게 부서져 버린 일개 몬스터.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정신을 차려보니, 20년 전 사령술사에 의해 눈을 뜬 그 날로 돌아왔다.

‘띠링!’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상태창과 함께,
죽어도 죽어도 몇 번이고 되살아나게 되었다.

이 힘을 이용하면...던전을 지킬 수 있을까?

 

 

 

평가

나름 잘 보고 있는데, 다크 판타지에 라노벨 섞인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할 만한 작품임. 오버로드랑 리제로 둘 다 괜찮다면 이 작품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판타지 세계관에 상태창 같은 현판 요소가 섞이는 걸 싫어하지 않는다면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거임. 웹툰 퀄리티도 높아서 레퍼런스로 삼기 좋음.

예전에 해골이 주인공인 작품을 보고 뱉어버린 경험이 있었는데, 이 만화가 바로 그거였어. 하지만 2년 후에 초반 화가 리메이크되면서 가독성이 좋아져서 다시 볼만해졌고, 그 이후로 쭉 재미있게 읽고 있음.

계속 회귀하는 해골 주인공의 성장형 먼치킨물이라 최근 연재분을 보면 초반의 하찮은 스켈레톤이 어디 갔는지 놀랄 정도로 강해짐. 주인공 캐릭터는 좀 밋밋하지만, 조연 캐릭터들이 강렬해서 적절히 균형을 이루는 느낌이야.

웹툰으로 먼저 접해서 원작은 잘 모르겠지만, 리메이크 전의 경험을 떠올리면 충분히 볼 가치가 있을 것 같아. 다크 판타지와 성장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시도해보길 추천함.

 

 

별점(개인적인)

⭐ ⭐ ⭐